역시 팀 이코의 타이틀다웠다. MS의 필 스펜서까지 극찬을 보낼 정도다. PS 진영에 힘을 보탤 기대작 <라스트 가디언(토리코)>가 E3 2015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아래 영상을 감상하자.
<라스트 가디언>은 2007년부터 제작, 무려 8년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2009년 E3 때 처음 공개됐으며 당시 <이코>, <완다와 거상>에 이을 차기작으로 많은 기대감을 얻었다. 게임은 2011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팀 이코에서 다른 팀으로 개발이 넘어갔다. 다반 지휘를 맡고 있던 우에다 후미토 감독은 여전히 개발을 맡고 있다.
영상에서는 무명의 소년과 식인 독수리 ‘토리코’가 유적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탐험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각각 이동하는 것부터 토리코의 등에 올라타거나 메달린 토리코가 올라올 수 있도록 하는 등 협력 플레이도 포현됐다.
<라스트 가디언>은 2016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