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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차이나조이 2015, 역대 최대 규모될 것

관람객 25만 명, 700개 업체, 5,000여 명의 기자 참석 예정

니하오유정 2015-07-17 14:18:38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차이나조이'는 '즐거움을 더욱 쉽게'란 슬로건으로​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FC)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차이나조이'는 각 분야에서 이미 기존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먼저 전시 면적이 늘어났다. 작년보다 20% 커진 12만 제곱미터의 공간에 B2C 7곳과 B2B 3곳을 합쳐 총 10곳의 전시관을 선보인다. 그 중 WMGC(World Mobile Game Conference)의 B2B 모바일게임 전시관은 약 25,000제곱미터로 전세계 모바일게임 전시관 중 가장 큰 규모다.

 

참가업체 수도 크게 늘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기업을 포함, 전세계 700곳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이중 해외 업체는 작년보다 120% 증가했다.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200여 업체가 참가한다. 

 

B2C 일반 전시관 관람 방문객 수는 약 25만 명, B2B 비즈니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약 5만 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 중이다. B2B 계약 예상 금액 역시 작년의 2.5억 달러(약 2,869억 원)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약 3.5억 달러(약 4,017억 원)로 역시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차이나조이'와 더불어 중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GDC), 중국 모바일게임 비즈니스 컨퍼런스(CGBC), 중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퍼런스(CDEC)와 월드 모바일게임 컨퍼런스 (WMGC)와 같은 4개의 컨퍼런스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컨퍼런스 강연자 수는 약 350명이며, 이중 약 140명은 해외 강연자로 역대 최다다. 행사 취재 신청을 한 전세계 관련 매체의 기자 숫자도 5,000명을 돌파하면서 높은 관심도를 방증했다.

 

조직위원회는 차이나조이를 '게임을 중심소재로 한 문화적 황금기 구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삼아 세계적인 게임 축제로 발돋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