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의 새로운 팀 ‘늑대개’가 16일 공개됐다. 첫 번째 멤버에는 사슬로 연결된 쿠크리를 사용하는 ‘나타’다. 넥슨이 공개한 ‘나타’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나타는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소속 ‘검은양팀’이었던 기존 캐릭터와 달리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팀 소속으로 등장한다. 18세의 미성년자임에도 학교에 다니지 않으며, 생일과 같은 상세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자신을 통제하고 있는 ‘벌처스’를 증오하며, 때때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캐릭터다.
사슬로 연결된 ‘쿠크리’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나타는 사냥개라는 별명답게 ‘헌터’라는 콘셉트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한다. 양손의 쿠크리를 마구 휘두르다 바닥에 내리쳐 적을 공중에 띄워버리는 가 하면, 단검을 던져 처음 맞춘 적 뒤로 순간 이동을 하기도 한다.
한편,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힘쓰는 검은양팀 향해 “척하지 말라고!”라고 말하며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발사 나딕게임즈는 지난 지스타 2014미디어 간담회에서 새로운 팀에 대해 검은양팀의 라이벌팀으로 예고한 바 있다. 두 팀의 스토리는 서로 다른 시점으로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