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 FPS <아이언사이트>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사이트에서 공개된 <아이언사이트>의 최신 플레이 영상을 감상하자.
<아이언사이트>는 해일로 황폐화된 2025년, 정규군과 민간군사기업 간의 자원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FPS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만큼 게임은 다양한 미래 병기를 특징으로 한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중반부부터 AI 수류탄이 적에게 알아서 유도돼 터지거나, 미니맵을 교란해 적을 유인하는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상에 나온 위성폭격이나 비행기나 로봇을 이용한 기관포 사격 장면 모두 드론의 일종이며, 미니맵에 적을 보여주거나 반대로 적의 미니맵을 무력화시키는 등의 ‘정보전’용 드론도 존재한다. 참고로 유저는 게임에서 최대 3종류의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언사이트>는 각종 드론 외에도 기동과 난전에 초점을 맞춘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게임의 맵은 기본적으로 상하좌우 가릴 것 없이 구불구불하게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전장 곳곳에는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엄폐물이 가득하고, 유저는 오브젝트 뒤에 숨거나, 반대로 오브젝트를 넘어 상대와 거리를 좁히는 식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다.
게임의 총기 디자인 또한 기본적으로 '정조준' 모드 아니면 원거리에서 힘을 쓰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때문에 게임의 전투 양상은 엄폐물과 엄폐물을 이동하며 정조준을 하는 기동전, 혹은 오브젝트를 넘어 상대에게 접근해 벌이는 지근거리 난전이 주가 된다.
<아이언사이트>는 이외에도 서구권 FP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체력 자동 회복 시스템, 미내맵 총성 표시, 다양한 총기 커스터마이징 등을 특징으로 한다. 게임은 연내 CBT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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