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이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 2종은 서비스 13년째를 맞이하는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그랜드체이스M>과 신규 IP인 <원더5마스터즈> 등이다. 두 게임 모두 RPG 장르다.
게임들은 출시 전부터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 해외서 소프트 론칭, 테스트를 실시하며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했다. 성우 기용부터 콘텐츠 수정 및 추가, 밸런스 조정 등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제작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신작 2종을 알아보자.
■ 13년 노하우의 인기 온라인 게임, 모바일로 화려한 귀환 <그랜드체이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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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체이스M>은 위에서 밝혔듯이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 IP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에 의한 글로벌 인지도 확보와 동시에 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핵 앤 슬래쉬 방식의 호쾌한 타격감과 액션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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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모바일 이 훈 PM(왼쪽), 다빈치게임즈 김원균 PD(오른쪽)
베르메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기존 온라인게임의 세계관과 ‘지크하트’, ‘엘리시스’, ‘라스’ 등 인기 캐릭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5개의 스킬을 비롯해 스페셜 스킬을 모았다가 한번에 사용하는 궁극 필살기 ‘체이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랜드체이스M>은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 및 국내에서 CBT를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에는 총 2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참가했으며, 일 접속횟수 10.4회, 재접속 비율 74.5%, 1인당 평균 이용 시간 110.4분 등을 기록했다. 각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자료 및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총 5번의 대규모 패치를 진행했다.
게임은 오는 7월 30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필리핀 등 총 198개 국가에서 동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 안드로이드 버전은 물론 iOS 버전까지 동시에 출시해 전 세계 모든 유저가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랜드체이스M’은 정식 출시 이후 발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에는 신규 시스템 ‘초월’을 비롯한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되며 9월에는 시련의 탑’과 신규 캐릭터 3종을, 마지막 11월에는 길드 시스템 및 2개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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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그 시스템을 통한 차별화된 전투, <원더5 마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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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모바일 게임 <원더5마스터즈>는 젤리오아시스가 개발을 맡았다. 드래그 스킬 시스템을 통한 차별화된 전투가 특징이다. 게임은 100년 전쟁이 종료된 이후 전쟁에 패배했던 어둠과 혼돈의 신 ‘팔레매’가 다시 깨어나면서 빛과 선의 신 ‘하엔’과 이를 따르는 영웅들의 대결을 담고 있다.
게임은 ‘사제’와 ‘암살자’, ‘마법사’, ‘성기사’, ‘전사’ 등 5개 직업을 지닌 40여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유저는 퀘스트를 통해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 모든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버튼을 눌러 스킬을 구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저가 직접 스킬을 컨트롤하는 ‘드래그 스킬’ 시스템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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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오아시스의 김창훈 대표(왼쪽)과 아이덴티티모바일의 김우현 PM(오른쪽)
<그랜드체이스M>과 마찬가지로 <원더5마스터즈>도 글로벌 및 국내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 받았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는 필리핀, 스웨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8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소프트 런칭 단계를 거쳤으며,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 테스트를 실시했다.
글로벌 소프트 런칭에는 총 102,037명의 유저가 참여했으며, 일 접속횟수는 11.2회, 재접속자 비율은 73.69%를 기록했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테스트를 통해 파티 조합 및 컨트롤에 따라 높은 난이도의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후방에 숨어서 강력한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저격수형 몬스터나, 적 몬스터들의 체력을 회복해 주는 성직자형 몬스터를 배치하는 등 반복 전투가 아닌 전략적인 전투를 유도하는 몬스터를 곳곳에 배치해 스킬 사용을 통한 극복의 재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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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명 성우진들이 캐릭터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도록 하고, 다양한 패턴의 몬스터 25종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다양한 부분의 콘텐츠 보완도 이뤄졌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오는 8월 13일, ‘원더5마스터즈’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스페인, 러시아, 필리핀 등 유럽과 북미, 아프리카 지역 국가에서 동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iOS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서비스 이후에는 매달 1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전’, ‘거대 레이드보스’, ‘리그전 PvP’ 등 굵직굵직한 시스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까운 8월에는 2종의 신규 캐릭터 및 ‘길드전’, 9월에는 ‘거대 레이드 보스’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