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5에서 ‘레트로’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등장했습니다. 바로 게임이 아닌 ‘컨트롤러’로 말이죠. 중국의
8Bitdo 라는 업체는 다양한 고전 게임기의 컨트롤러 모습을 본딴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선보였습니다. PC, 스마트기기와
연동시켜 완벽한 신-구 조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이 업체가 선보인 기기는 모두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스에서는 일판 및 북미판 패미컴과 슈퍼패미컴의 컨트롤러 모습을 본딴 기기들이 대거 전시됐습니다. 패미컴 컨트롤러 모습을 본딴 대형 컨트롤러나 아날로그 스틱 등 재미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