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의 모장이 퍼블리싱에 나선다. 4일 게임스컴 2015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한 X BOX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모장의 신작 <코발트>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신규 트레일러부터 만나 보자.
악사이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모장이 퍼블리싱하는 <코발트>는 2D 그래픽의 횡스크롤 슈팅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동글동글한 사이보그를 조종해 적을 제거하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의 무기는 유탄이나 로켓 등의 발사무기로 구성됐다. 또한 사이보그라는 캐릭터 특징을 활용해 몸을 구르기, 슬라이딩을 통해 몸을 날려 공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팔과 다리도 있어 로켓 펀치와 같은 공격도 가능하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맵이 등장하는데, 각 맵의 특징을 살린 기믹을 활용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코발트>는 AI와 즐기는 싱글 플레이와 다른 유저와의 대전모드 외에도 30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함께할 수 있는 협동(CO-OP) 모드 등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공개된 버전에서는 맵 에디터 기능이 제공된 만큼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발트>의 정식 출시는 오는 10월로, 게임은 X-BOX, X-BOX 360, X-BOX ONE을 비롯해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모장은 <코발트> 공식 홈페이지(//playcobalt.com/)를 통해 알파 테스트 버전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