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첫 한글화 소식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호응을 받았던 <메탈기어솔리드 5: 팬텀페인>가 5일 게임스컴 2015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발매 한 달을 앞둔 만큼 <메탈기어 솔리드5: 더 팬텀 페인>를 영상을 만나 보자.
<메탈기어솔리드 5: 팬텀페인>는 코지마 히데오가 직접 제작하는 신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도입해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임은 <메털기어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의 세계관을 계승해 9년 후 이야기를 담았다. 소련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한창인 1984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솔리드 스네이크’의 복수를 다룬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시가각각 바뀌는지형과 날씨 등의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내세운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솔리드 스네이크와 저격수 ‘콰이어트’가 우거진 정글과 드넓은 평야, 바다까지 다채로운 환경에서 펼치는 전투 장면을 보여준다.
한편, 7월 공개된 <메탈기어 솔리드5: 더 팬텀 페인>의 박스아트에는 코지마 히데오의 이름이 없어 하차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지난 3일 코지마 히데오가 트위터를 통해 게임 발매 일정과 함께 스크린샷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메탈기어 솔리드5: 더 팬텀 페인> 국내에서는 9월 2일 PS3, PS4, Xbox 360, Xbox One 버전이 발매된다. PS 버전은 독점 한글화가 확정됐으며, PC버전은 15일 출시된다. 유럽, 북미, 중남미에서는 1일에 먼저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