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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키미시마 타츠미 전무, 故 이와타 사장 이어 닌텐도 이끌 수장으로 내정

미야모토 시게루 타케다 겐요 전무는 16일 신설된 '펠로우(연구원)'로 내정

정혁진(홀리스79) 2015-09-14 18:53:35
이와타 사토루 사장에 이어 닌텐도를 이끌게 된 키미시마 타츠미 신임 사장

닌텐도가 14일, 故 이와타 사토루 사장의 후임 결정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가졌다. 후임으로는 키미시마 타츠미 전무가 내정됐다. 취임날짜는 오는 16일 부터다.

 

 

키미시마 신임 사장은 1998년 10월 닌텐도에 입사, 2000년 주식회사 포켓몬의 대표로 취임했다. 이후 2002년 1월 닌텐도 북미지사의 이사 겸 전무이사를 비롯해 경영 총괄 본부장 및 총무 본부장 등을 맡아왔다. 6월 부터는 인사 본부 담당도 함께 맡고 있다. 키미시마 신임 사장은 총 200만 주의 닌텐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시 공동 사장을 맡아 왔던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 및 타케다 겐요 전무는 16일자로 신설되는 ‘펠로우(연구원)’ 직급을 맡게 된다. ‘펠로우’는 대표 이사 중에서 선정하며 고도의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영역에서 조직 운영에 대한 지도, 조언을 하는 직급이다.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는 크리에이티브 펠로우를, 다케다 겐요 전무는 기술 펠로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