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아이마>가 8일 오후 12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표작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노하우를 담아 조작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게 개발사 KOG의 목표다. 디스이즈게임은 <아이마>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아아마>는 MORPG만 개발해오던 KOG의 첫 번째 액션 MMORPG로 주목을 받아온 타이틀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액션 RPG를 표방하면서도, 던전이 아닌 필드에서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평소 이동은 자유롭지만, 전투에 돌입할 경우 횡스크롤 뷰로 전환돼 좌우 방향으로만 공격하고 방어하는 방식이다.
KOG는 간단한 키보드 조작을 통해 MMORPG의 다양한 콘텐츠와 액션의 손맛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가디언’ 시스템은 <아이마>가 강조하는 독특한 전직 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 유저들은 휴먼, 인스펙터, 버갠 3개 종족 중 하나를 택하고, 그 중 검사, 마법사 궁수, 야수 전사 4개 직업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가디언은 캐릭터의 수호신으로, 플레이어는 공격·방어·보조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가디언을 활용해 다양한 패턴의 전투가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신규 지역 ‘우르진’을 포함한 총 4개의 필드와, 인스턴스 던전 ‘카브리엔의 무덤’, ‘죽음의 성채’가 공개됐다. 이 밖에도 서바이벌 방식의 PVP 콘텐츠 ‘대장전’ 등 4번의 지난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마>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염홍원 실장은 “<아이마>는 하드코어한 MMORPG 유저나 액션게임을 즐기는 유저 모두 만족감 높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