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이하 던파페스티벌)이 6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던파페스티벌은 국내 단일게임 최장수 오프라인 이벤트다. 유료로 판매된 행사 입장권은 지난달 총 8,000석의 좌석이 30분만에 모두 매진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던전앤파이터>한중일 3개국 팀과 북미선수 및 한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팀 4개 조가 대전을 펼치는 ‘F1 월드챔피언십’이 사전에 진행된다. 행사 후반에는 2016년 업데이트 정보 공개와 함께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아이돌 그룹의 축하 공연 등의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세이지 황 텐센트 부대표는 “던전앤파이터는 한국에서 10년, 중국에서 8년이 서비스된 장수 게임으로, 우리의 즐거움이었으며, 청춘이었고, 열정이었다. 던전앤파이터를 사랑해주는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텐센트를 대표해 전 세계 유저여러분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