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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연합군-소련군이 뮤지컬로 싸운다고? 월드워툰즈 최신 영상 2종 공개

PSX 2015서 공개한 월드워툰즈 관련 영상 2종

정혁진(홀리스79) 2015-12-08 14:44:10

리로드 스튜디오의 VR FPS <월드워툰즈>가 미국 현시지간으로 지난 5일 열렸던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PSX) 2015를 통해 2개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2016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매번 독특한 영상을 공개한 <월드워툰즈>는 연합군과 독일군의 대결을 한 편의 뮤지컬처럼 꾸며냈다. 캐릭터들은 저마다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공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노래는 겨울왕국에서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한 라이언 헐과 미국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에서 리드 테너를 맡았던 필립 웹이 맡았다.

 


 




 

또 다른 영상은 드레드 제플린과 스나이퍼의 소개 및 게임 내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지금까지 공개됐던 것 중 <월드워툰즈>의 대략적인 플레이 모습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다.

 

드레드 제플린(Dread Zepplin’ <월드워툰즈>에 등장하는 비행선으로 지상전 외에 비행선과 비행선 사이를 넘나들면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무대로도 쓰인다. 유저들은 비행선 내에서 자유롭게 전투를 벌이거나 점프 포인트를 활용해 다른 비행선으로 이동해서 싸울 수도 있다. 자신이 있는 비행선의 함포를 이용해 다른 비행선을 파괴할 수도 있다.

 

<월드워툰즈>의 스나이퍼는 조금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적에게 조준경을 겨누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만화처럼 적의 머리가 일시적으로 커지며 쉽게 적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인게임 아이템인 피아노도 등장하는데 아이템을 습득하면 특정 지역에 피아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독특한 폭격 효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