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백발백중>이 오는 7월까지 ‘백발백중 챌린지’라는 공식 대회를 진행합니다. 모바일 FPS로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e스포츠 대회. 총상금 3,000만원에 한중전 등 국제대회까지 벌입니다. 이미 국내 출시 전 <전민돌격>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국내 및 해외에서 많은 인기가 예상됩니다.
공식대회 진행 전, 넷마블게임즈는 개막행사로 ‘백발백중 챌린지 특별초청전’을 서울 OGN 스타디움 G-아레나에서 열었습니다. ‘주목’, ‘어벤져스’, ‘하늘’, ‘헌터’ 등 게임 내 상위 4개 클랜이 토너먼트를 벌였습니다.
‘지하철’ 맵에서 벌인 4팀은 지형지물을 활용하며 비슷한 접전을 보였고 ‘주목’과 ‘하늘’ 팀이 결승전까지 진출했습니다. '하늘' 팀은 마지막 경기 역시 기세를 몰며 특별초청전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특별초청전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도 참여해 축하공연을 벌였습니다. 최근 <백발백중>에 전소미, 김세정 양이 캐릭터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죠. 행사만큼이나 초청전도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두 멤버는 1 대 1 대결과 더불어 허 준, 온상민 캐스터와 함께 2 대 2 팀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초청전 전날부터 특훈을 벌였다는 전소미, 김세정 양, 결과는 김세정 양의 승리! 멤버들의 예상을 뒤집은 결과였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이 아이오아이 멤버의 <백발백중> 이벤트 매치, '드림걸스' 축하공연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