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하이퍼 FPS <퀘이크>가 돌아왔다. 13일, 베데스다 E3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를 감상하자.
<퀘이크 챔피언스>는 경쟁형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은 처음부터 e스포츠를 전제로 기획되었으며, 리그와 토너먼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리즈 특징인 빠른 템포의 게임 플레이는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시리즈의 상징인 로켓 점프, 가속 점프는 그대로 살아있다. 게임은 여기에 추가로 캐릭터마다 고유 스킬을 추가해 다양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어떤 캐릭터는 지정한 대상을 특정 위치로 이동시키고, 어떤 캐릭터는 벽 뒤를 투시, 어떤 캐릭터는 직선 상의 거리를 빠르게 돌진하는 식이다.
<퀘이크 챔피언스>는 또한 이전 작품들이 초보와 고수의 격차가 너무 컸다는 것을 반성해, FPS를 처음 접한 유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퀘이크 챔피언스>는 현재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올 여름 열릴 '퀘이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