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로 제작되는 것이 확정된 ‘테트리스’가 총 3부작으로 제작된다. 이유는 ‘스토리가 매우 방대하기 때문’이다.
제작자 래리 카자노프는 최근 북미 매거진 엠파이어와 인터뷰를 통해 위와 같은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 <테트리스>의 기원, 그리고 게임의 제작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의 삶에 기초한 전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3부작 제작에 대한 설명.
한편, 영화 ‘테트리스’ 제작은 지난 2년 전 최초 공개됐다. 싱가포르 계열사 ‘SSW 싱가포르’가 래리 카자노프의 ‘스레시홀드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합작한 ‘스래시홀드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
영화의 총 비용은 8,000만 달러(약 931억 원)가 투자됐다. 북미-중국 합작품으로, 오는 2017년 크랭크인한다. 장르는 SF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