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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차이나조이, 게임을 중심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변모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다뤄

디스이즈게임 2016-07-12 10:20:48

‘차이나조이’가 게임을 중심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확장했다.

 

‘차이나조이’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13년간 온라인, 콘솔,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순수하게 게임에 집중해왔던 것과 달리, 올해 ‘차이나조이’는 게임을 중심으로 영화 TV, 애니메이션, 온라인 문학 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다.

 

2011년 중국 최대 인터넷 업체 텐센트가 게임, 애니메이션, 문학, 비디오 등 다양한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다른 업체도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로의 확장에 동참했다. 2014년 360과 바이두도 이런 움직임에 동참했으며, 영화와 TV 시리즈, 모바일게임, 소설의 게임화, 애니메이션의 게임화 등 유명 IP를 중심으로 폭넓은 교류가 이어졌다. 이번 ‘차이나조이’의 변화는 이와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니즈와 부름에 응답한 결과다.

 

올해 ‘차이나조이’는 코믹 & 애니메이션 월드 어메이징 엑스포(CAWAE) , 차이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콩그레스(CDEC), 차이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CGDC), 월드 모바일 게임 콘퍼런스 (WMGC) 행사와 동시 개최된다.

 

14회 ‘차이나조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며, 900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4억 달러(약 4,597억 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