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이하 헬게이트)의 국내 오픈 베타테스트가 10월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소프트는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31일에 북미지역에서 패키지 정식 발매가 시작된다. 해당 발매일 이전에 <헬게이트>의 베타테스트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확정된 북미 일정에 따라 국내에서도 10월 오픈베타테스트가 시작될 것이 확실시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북미에서 베타테스트에 이어 정식 발매가 진행됨에 따라서, 국내 서비스도 그 일정에 맞춰 10월쯤 오픈 베타테스트가 시작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픈 베타테스트 일정이 3달도 남지 않은 10월로 정해짐에 따라,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잠정 연기했던 한빛소프트의 행보도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오픈 베타 전에 통상 2차례 이상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전체적인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늦어도 9월 초에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시작되어야 한다.
한빛소프트는 꾸준히 “올해 안에 오픈 베타테스트와 상용화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해왔으며, 이 약속을 지키려면 5개월 안에 클로즈 베타, 오픈 베타, 상용화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한편, <헬게이트>는 게임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 아래, 지난 7월로 예정되어있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