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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프라인 최대규모 ‘모바일 오락실!’ 구글플레이 오락실 오픈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오픈, 2,700평 공간의 최대규모 오프라인 모바일 오락실

정혁진(홀리스79) 2016-07-28 12:18:00


 

오락실에 있는 게임을 떠올리면 흔히 큰 아케이드 게임이나 체감형 게임 등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구글플레이는 이러한 아케이드 게임 대신 모바일게임을 활용한 독특한 오락실을 오픈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오락실’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열립니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약 2700평 공간의 오프라인 최대 규모의 오락실입니다. 구글플레이 민경환 앱, 게임 비즈니스 한국 총괄은 “개인적으로 즐기는 오락실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강조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오락실에서 즐기듯 재미있게 접해보자는 취지에서 제작했다”며 제작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래 사진과 설명을 통해 미리 만나보시죠.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구글플레이 오락실’에는 넥슨부터 넷마블게임즈, 슈퍼셀, 네시삼십삼분, 킹 등 다양한 국내, 외 개발사들의 게임들이 진열됐습니다. ‘캐주얼 코너’, ‘클래시로얄’, ‘액션 아레나’, ‘브레인 배틀’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톤에이지>, <클래시 로얄>을 비롯해 로스트 킹덤>, <팜히어로슈퍼사가>, <샷 온라인 M> 등 여러 게임을 시연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차주 행사를 통해 공개될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도 행사장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플레이는 할 수 없었지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소개 영상 등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DDP 내 야외 부스에서도 다양한 게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는 ‘구글플레이 오락실’ 오픈과 더불어 기자간담회를 통해 행사장 소개와 더불어 국내 게임사 게임 지원 계획도 밝혔습니다.

 

현재 구글플레이는 매일 150만 명의 유저가 생성되고 있으며 1,500만 명의 잠재유저를 갖고 있습니다. 100만 개가 넘는 앱을 보유, 총 60억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죠. 민경환 구글플레이 앱, 게임 비즈니스 한국 총괄은 한국 게임이 뛰어난 특징과 개성을 갖고 있는 만큼 구글플레이 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총괄은 향후 게임사들에게 두 가지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190여개국 14억 명 이상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 많이 선보여질 수 있도록 플레이스토어에서 콘텐츠를 잘 보이는 곳에 노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토어 외에도 기프트카드와 맺는 오프라인 리테일러 파트너십을 이용, 500개 이상의 전세계 통신사를 통해 국내 게임들이 마케팅으로 활용됨으로써 유저들이 플레이스토어 안, 밖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인디, 중소 개발사 지원 계획입니다. 민 총괄은 <클래시 로얄>의 슈퍼셀도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했듯이 국내 중, 소 개발사도 이와 같은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플레이는 지난 4월 진행한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250여개 지원작들이 독특한 게임을 선보였음을 밝히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아이디어 발굴 차원의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