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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공성전까지 그대로 담았다! 중국 '리니지2: 혈맹' 플레이 공개

28일 애플 앱스토어 정식 출시

송예원(꼼신) 2016-08-01 05:23:03

<리니지2: 혈맹>의 베일이 차이나조이 2016에서 벗겨졌다. 28일 스네일게임즈는 애플 앱스토어에 <리니지2: 혈맹>을 정식 출시했다. '원작을 이식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플레이 영상을 만나 보자.

 

  

<리니지2: 혈맹>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리니지2>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3D MMORPG다. 개발사 스네일게임즈는 지난 9월 엔씨소프트와 IP 계약을 체결한 후 약 1년 만에 론칭 버전을 시장에 내놓아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은 그래픽은 물론 세계관을 계승한 월드맵을 비롯해 캐릭터 종족과 직업, 혈맹 시스템, 공성전 등 원작의 대다수 콘텐츠를 그대로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10개 클래스와 5개 영지, 8개 던전, PVP와 PVE와 함께 혈맹 공성까지 PC 버전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리니지2> 개발 총괄 이성호 팀장은 "개발 초기만해도 이질적인 요소가 많았지만, 많이 보완됐다. PC 버전과 비교하면 모바일 버전은 사냥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다소 낯선 부분이 있지만, 모바일 환경에 잘 맞춰 나왔다"고 말했다.

 

<리니지2: 혈맹>은 중국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르면 8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