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의 인기 SF FPS게임 시리즈 <타이탄폴>의 신작, <타이탄폴 2>가 8월 19일부터 2주간 멀티플레이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먼저 2016 게임스컴 행사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확인해보자.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멀티플레이 테크니컬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크게 '신규 파일럿 전술능력', '신규 타이탄', '신규 모드', '신규 맵' 등이 공개됐다.
현재 공개된 신규 파일럿 전술능력은 갈고리를 활용하여 닿기 힘든 장소에 가거나 적을 끌어당길 수 있는 '그래플', 음파탐지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펄스 블레이드', 파일럿의 마지막 움직임을 홀로그램으로 재현하는 '홀로 파일럿', 짧은 시간동안 이동속도와 체력회복을 대폭 증가시키는 '스팀'다. 이외에 2주차에 추가되는 '클락'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규 타이탄은 '아이온', '스코치' 2종이 준비돼있다. 레이저를 주로 활용하는 아이온은 세 가지 무기 시스템을 전환해서 전투를 진행하며, 그에 따라 에너지 관리가 운용의 핵심이 되는 타이탄이다. 화염을 주로 활용하는 스코치는 전략 요충지를 콘트롤하고 지키는 데 특화된 타이탄이다. 홈페이지에는 검을 사용하는 '로닌'의 정보도 공개돼있지만, 이번 테스트에는 플레이할 수 없다.
신규 모드로 5대5 모드인 '바운티 헌트', 8대8 모드인 '파일럿 vs 파일럿'를 1주차부터 플레이할 수 있고 6대6 모드인 '엠프드 하드포인트'는 2주차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맵인 '붐 타운'과 '홈스테드'는 1주차부터, '포워드 베이스 코다이'는 2주차부터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이번 <타이탄폴 2> 테크니컬 테스트는 PC를 제외한 PS4와 엑스박스 원에서만 진행되며, 추가적인 정보와 테스트 신청은 테크니컬 테스트 특설 페이지(//www.titanfall.com/en_us/tech-t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