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신작 액션 RPG <로스트아크>의 CBT 트레일러를 오늘(18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8분 분량의 본 영상은 전투 위주의 실기 플레이를 담고 있다. 뛰어난 타격감과 스케일이 돋보인다. 백문이 불여일견. 먼저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로스트아크> 1차 CBT 트레일러는 공성전 관련 스토리와 4인 파티 및 게임 내 각종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두 파트의 영상으로 분류되어 있다.
공성전 스토리는 수백 명의 군대와 공성차가 성을 향해 돌진한 뒤, 캐릭터가 성마루에 침입, 본격적인 돌파에 나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 대 다 전투 위주로 진행되며, 스킬도 감상할 수 있다. 상호작용을 통해 성마루에서 신호를 보내 군대들이 침입하도록 하는 모습도 보인다.
두 번째 파트인 4인 파티는 모험 진행을 하면서 벌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명씩 나눠서 탄광 열차에 탑승하는 모습을 비롯해 맵에서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상호작용을 통해 맵을 이동할 수 있다.
전투 모습도 물론 공개됐다. 근접 전투를 통해 격투 기술을 시전하는가 하면 건랜스, 화염방사기같은 중화기, 메카닉, 음악을 이용한 공격, 필드 레이드 전투도 볼 수 있다. 그밖에 나무를 재배하거나 낚시,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로스트아크>의 1차 CBT는 오는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주말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테스트 시작에 앞서 참가자 모집이 이달 21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신청 접수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테스트 참가자가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