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프롬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다크소울3>의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퍼블리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다크소울> 공식 트위터에 새로운 트윗을 게시했다. 트윗 내용은 "곧 큰 뉴스가 있을 것이다. 궁금하겠지만 기다려야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9시간 뒤, 트위터에 새로운 트윗이 다시 올라왔다. 2차 트윗의 내용은 "오는 8월 24일을 특별한 날로 표시해야 할 것이다. 왜냐고? 그 이유는 곧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저들은 공개된 트윗에 대해 <다크소울3>의 첫 번째 DLC가 공개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유저들은 과거 인터뷰 사례를 들면서 근거를 주장하고 있다. <다크소울> 시리즈의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은 지난 6월 외신 '포게이머(4Gamer)'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크소울3>의 첫 번째 DLC는 올 가을에 출시 될 것이며 새로운 지역과 적, 무기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토리도 추가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기 때문.
이 인터뷰에는 두 번째 DLC에 대한 내용도 언급돼 있다. 미야자키 감독은 <다크소울3>의 두 번째 DLC가 2017년 초 출시할 것이며 두 개의 DLC를 합하면 맵 3개 정도의 볼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크소울3>는 지난 3월 24일 국내에도 출시됐다. '다크 판타지' 계열의 액션 RPG로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다크소울>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하며,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