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차기작 <와치독스2>의 온라인 코옵 플레이 트레일러가 지난 17일 게임스컴 2016 기간에 공개됐다. 해킹을 활용한 기발한 액션은 여전하다.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자.
영상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여러 멀티플레이 미션, 그 안에서 서로 높은 점수로 경쟁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상대의 지역에 난입해 '해킹'을 시도하여 공격을 시도하거나, 반대로 난입하는 적을 방어 하는 등 직접적인 경쟁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도시에 많은 혼란을 일으킨다면 현상금 사냥꾼에게 쫓기게 된다. 현상금 사냥꾼은 다른 플레이어가 되며, 이 상황에서 살아남아 역전시킨다면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별도 로딩화면이 없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심리스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와치독스2>의 멀티플레이는 선택 사항이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만 진행해도 별도의 패널티는 없다. 하지만 멀티플레이를 진행하면 추가 장비가 잠금 해제 되기 때문에 멀티플레이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많다.
한편, <와치독스2>는 지난 2014년 5월 발매 되었던 <와치독스>의 후속작으로, 도시의 오브젝트들을 해킹해 여러 활동을 즐기는 오픈월드형 TPS게임이다. 11월 15일 한글화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