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헤이비어에서 개발 중인 MMOTPS, <워해머 40,000 : 이터널 크루세이드>가 PC 론칭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해당 트레일러 영상을 만나보자.
<워해머 40,000 : 이터널 크루세이드>는 3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SF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40,00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PC MMOTPS다. 플레이가 가능한 네 가지 종족(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오크, 엘다)과 AI 전용 종족인 타이라니드가 아크호나 행성에서 서로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유저는 자신의 종족이 전쟁에서 이기도록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트레일러 영상은 <워해머 40,000 : 이터널 크루세이드>의 주 무대인 아크호나 행성에서 벌어지는 전투들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준다. 전투는 다섯 개의 종족끼리 침략하고 방어하는 국지전에 초점이 맞춰져있으며, 그 전투에서 유저가 처하게 될 상황과 전투의 결과로 영토가 확장되는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잘 나타내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스팀에 PC 버전을 론칭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얼리억세스 버전이 스팀에 등록된 지 7개월 만의 일이다. 현재 <워해머 40,000 : 이터널 크루세이드>의 얼리억세스 버전의 가격은 한화 기준 43,000 원이며, 론칭 이후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