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글로벌 게임포털 오픈 초읽기 돌입.”
조이맥스(대표: 전찬웅)의 글로벌 포털이 빠르면 오는 10월 전세계를 대상으로 오픈될 전망이다.
글로벌 포털 '조이맥스닷컴(가칭)'은 <실크로드 온라인>을 통해 확보된 전세계 유저층을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국내 게임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크로드 온라인>의 글로벌 사이트 '실크로드닷넷'의 1일 방문자수는 현재 평균 30만 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크로드 온라인>의 해외 동시접속자수 역시 평균 13만 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맥스는 조이맥스닷컴과 함께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2D MMORPG <다크에덴>을 서비스하며, 향후 매년 5개 타이틀 이상을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퍼블리싱 대상 게임으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글로벌 컨덴츠로 사랑을 받을만한 가능성이 많은 온라인 게임이라면 대상에 포함된다.
조이맥스 마케팅팀의 정승철 팀장은 “전문적인 게임수출 회사나 현지 퍼블리셔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해외진출 기반 및 운영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최적의 글로벌 상품을 발굴해 성공시키는 것이 조이맥스가 추진하는 글로벌 포털의 최종 의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조이맥스는 지난 9일 기존 joymax.co.kr과 joymax.com으로 병행 사용되던 국내 공식홈페이지 도메인을 Joymax.co.kr로 통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개편을 통한 joymax.com이 글로벌 포털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