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2007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Best of GC’의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독일 라이프치히 게임컨벤션 2007(이하 GC 2007) 조직위원회는 ‘Best of GC’의 각 플랫폼 별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Best of GC는 PC, Xbox, PS3, NDS 등 플랫폼 별로 5~10개의 후보작들을 정하고, 독일 현지 게임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훌륭한 게임을 고르는 식으로 선정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PC 부분에서는 EA의 FPS 게임 <크라이시스>가 <스타크래프트2> <헬게이트: 런던> 같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Best of PC’로 선정되었다.
독일 크라이텍에서 개발중인 이 게임은 이번 GC 2007에서 최신 시연영상을 공개하였으며, 또한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손꼽히는 ‘크라이엔진 2’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각종 트레일러 영상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크라이시스’ 나노슈트 소개 영상 [원문보기]
코나미의 <프로에볼루션 사커 2008>(위닝일레븐)은 PS2와 PS3 부분에서 수상. 유일한 2관왕에 올랐으며, 테이크투인터렉티브의 <바이오쇼크>는 별다른 경쟁작이 없었던 Xbox부분에서 무난하게 ‘Best of Xbox’를 차지했다.
온라인 게임 부분에서는 아이도스의 ‘성인 MMORPG’<에이지 오브 코난>이, Wii 부분에서는 마리오와 소닉의 동시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마리오&소닉 베이징 올림픽>이 선정되었다.
한편 PC와 온라인 부분 후보작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았던 플래그십스튜디오의 <헬게이트: 런던>은 아쉽게도 양쪽 부분에서 모두 탈락하는 아픔을 맛봐야만 했다.
Best of GC ☞ Best of PC: <크라이시스> ☞ Best of Xbox: <바이오쇼크> BioShock (Take-Two Interactive) ☞ Best of PS3: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08> Pro Evolution Soccer 2008 (Konami) ☞ Best of PS2: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08> Pro Evolution Soccer 2008 (Konami) ☞ Best of PSP: <갓 오브 워: 체인 오브 올림푸스> God of War: Chains of Olympus (SCE) ☞ Best of Nintendo DS: <비전 트레이닝> Flash Focus: Vision Training in Minutes a Day (Nintendo) ☞ Best of Online: <에이지 오브 코난> Age of Conan: Hyborian Adventures (Eidos) ☞ Best of Hardware: <Wii 밸런스 보드> Wii Balance Board (Nint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