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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CJ인터넷, 진삼국무쌍 온라인 일본 판권 획득

개발과 결제는 그대로, 서비스만 CJ인터넷 재팬으로 이전

이성진(환세르) 2007-09-03 10:31:37

“CJ인터넷, <진삼국무쌍 온라인> 일본 판권 획득

 

91일부로 코에이의 야심작 <진삼국무쌍 BB>(이하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일본 퍼블리셔가 일레븐-업에서 CJ인터넷 재팬으로 변경됐다.

 

지난 831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일본 서비스 업체였던 일레븐-업(ELEVEN-UP)은 게임의 운영에 관한 모든 사업 권한을 CJ인터넷 재팬에 양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일레븐-업이 보유하고 있던 서비스 데이터들은 CJ인터넷 재팬으로 이전된다. 게임 ID나 과금방식의 변경은 없을 예정이며, 유저들이 플레이를 하면서 얻었던 게임 정보들도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결제 부분은 기존의 ‘BB Games’코에이가 운영하는 ‘GAMECITY’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저들의 개인정보는 CJ인터넷 재팬으로 이전되지 않는다.

 

일레븐-업은 “CJ인터넷 재팬의 모회사인 CJ인터넷이 한국에서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사업 전개를 예정하고 있다. 이에 일본 퍼블리싱 권한을 CJ인터넷 재팬에 양도함으로써 CJ인터넷 그룹 차원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향상시켜 더 나은 서비스를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 합의 했다고 밝혔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콘솔용 대표 액션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PC용 온라인게임으로 새롭게 만든 것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기본적인 게임의 진행은 콘솔 원작과 동일하지만, 대부분의 게임 요소가 유저 간의 경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자신의 캐릭터를 각자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하고, 체형과 머리 스타일, 목소리 등을 조합해 1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는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며, 개발과 기획은 코에이가 변함 없이 진행한다.

 

이번 소식은 8월 31일 일본 <진삼국무쌍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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