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도티(본명 나희선)이 슈퍼셀 <클래시 로얄>의 킹스컵 대회에 출전한다. 유투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전세계 인기 유투버 8명과 예선을 거친 일반 유저들이 벌이는 대결로,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도티는 킹스컵 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선정됐다.
도티는 20일, 자신의 유투브를 통해 미국 시간 11월 6일 LA에 <클래시 로얄> 킹스컵 대회가 열리며 자신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티는 “과거 <클래시 로얄> 세계 랭킹 1위, 한국 랭킹 1위도 3~4개월 유지한 적이 있는 만큼 해당 성적이 반영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슈퍼셀은 도티에게 보낸 초청장을 통해 “골드와 크라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킹스컵에서 당신이 얼마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내용을 남겼다. 더불어 도티에게 보낸 상자 안의 열쇠는 다른 무언가 더 많은 것을 열 수 있다는 수수께끼도 전달했다.
도티는 초대장을 받은 소감에 대해 “이번 킹스컵 대회는 전문 유투버 8명과 일반인 250명 이상 벌여서 벌이는 경쟁 토너먼트대회다. 예전처럼 자주는 못해서 요즘 연습하고 있다”며, “목표는 큰 성적보다 1승 정도 하면 좋겠다.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