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3>에 눈과 얼음이라는 새로운 혹독함이 찾아왔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크 소울 3>의 첫 번째 DLC인 <아리엔델의 재들(Ashes of Ariandel)>을 출시했다. 프롬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다크 소울 3>는 극한의 난이도로 유명한 액션 RPG다.
<아리엔델의 재들>은 플레이어가 <다크 소울 3>의 세계로 돌아가 밝혀지지 않은 얼어붙은 땅에서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7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두 번째 DLC와 함께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거대한 스토리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새로운 지역과 보스, 아이템과 마법 등이 추가됐다. 특히 독립된 시나리오 모드와 싱글 플레이 외에 다른 유저와 실력을 겨를 수 있는 PvP 요소가 포함됐다. 아레나 모드에는 여러 가지 룰이 준비되어 있지만, 승패에 따른 메리트나 패널티는 주어지지 않는다.
DLC 출시를 앞두고 프롬소프트웨어 미야자키 히데다카 PD는 지난 9월 반다이남코 프레스 이벤트에서 "한국 유저들은 정말 <다크 소울> 시리즈를 사랑해주고, 또한 게임을 정말 잘하기에 의식을 안할 수가 없다"면서, "이번 <아리엔델의 재들>도 즐겁게 즐겨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리엔델의 재들>는 <다크 소울 3>와 동일하게 한국어를 지원하며, PS4, Xbox One, PC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가격은 1만 5,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