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FPS <오퍼레이션7>이 10월 중으로 오픈베타에 돌입한다.
엠게임은 12일 서울 용산 인텔e스타디움에서 <오퍼레이션 7>(이하 OP7)의 공식 런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오픈 베타테스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OP7>의 개발사 '파크 E.S.M'의 게임 소개와 질의 응답, 시연 및 간략한 미니게임 대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파크 E.S.M의 이해원 대표이사는 "<OP7>는 파크 E.S.M이 수년간에 걸쳐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한 FPS 게임이다. 풍부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FPS 초보자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모두 만족할만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해원 대표이사는 게임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700여 개 이상의 음원을 사용한 사실적인 사운드’, ‘용산역이나 광안터널 같은 실존하는 지역을 재현한 게임맵’, 그리고 ‘무기 조립 시스템’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OP7>의 무기조립은 6가지의 부품을 조립해 개성강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게임보다 확실히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엠게임에서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이명근 팀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수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작업을 거쳤다. 그 결과 이제 만족할 만한 퀄리티를 얻었다고 판단해서 10월에 바로 오픈 베타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일정을 밝혔다.
하지만 상용화에 대해서는 "오픈 베타테스트의 경과를 봐서 상용화 일정을 정할 것이다"며 아직 자세한 사항이 결정되지는 않았음을 밝혔다.
<오퍼레이션7>(//operation7.mgame.com)은 현재 엠게임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프리 오픈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게임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는 파크 E.S.M의 이해원 대표이사.
왼쪽부터 엠게임 권이형 대표, 파크 E.S.M 이해원 대표, 엠게임의 이명근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