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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드래곤네스트의 아버지가 만든 모바일 액션! 프로젝트 100

모바일 액션 RPG ‘프로젝트 100’, 유나이트 LA에서 공개

김승현(다미롱) 2016-11-03 15:20:34

<드래곤네스트>의 아버지 '박정식'이 만든 게임이 공개됐다. 3일, ‘유나이트 LA’ 행사에서 공개된 <프로젝트 100>의 플레이 영상을 감상하자.

 

 

<프로젝트 100>은 신생 개발사 ‘하운드 13’이 개발한 백뷰 시점의 모바일 액션 RPG다. 개발에는 유명 원화가이자, <드래곤네스트>의 개발 총괄인 '박정식' 대표가 참여했다.

 

게임의 특징은 콘솔 게임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건부 액션이다. 게임은 캐릭터의 무기나 동료에 따라, 그리고 몬스터가 처한 이상 상태에 따라 다양한 액션이 파생된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망치를 무기로 쓴다면 구속되거나 얼어붙은 적을 깨부술 수 있다. 동료 중 쇠사슬을 쓰는 이가 있다면 몬스터의 팔•다리를 묶어 방해할 수도 있다. 

 

즉, 캐릭터가 어떤 무기, 어떤 동료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에 걸맞은 액션에 파생되는 식이다. 앞서 이야기한 조합이라면 NPC 동료가 보스 몬스터의 팔을 구속하고 있는 사이, 주인공 캐릭터가 망치로 팔을 내리쳐 부위파괴를 하는 식이다.

 

이런 조건부 액션과 상태이상 스킬은 무기 종류에 따라, 그리고 NPC 동료 종류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스킬이 부가된다. 즉, 무기와 NPC 동료를 모아가며 최적의 액션 스타일을 맞춰가는 수집형 게임인 셈이다.

 

<프로젝트 100>은 2017년, iOS와 안드로이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