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 2일차(18일)에 도합 4만 7,447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보다 9.5% 증가한 수치다.
지스타 2016 사무국은 19일, 오전 벡스코 기자실에서 2일차 관람객 집계 수치를 발표했다. 18일 하루동안 지스타 B2C관에 방문한 일반 입장객은 4만 7,026명. 입장 횟수가 아니라 방문한 사람을 집계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구간보다 무려 9.5% 증가한 수치다. 참고로 사전에 모바일 입장권을 구매한 이들의 수는 4,202명이었다.
업체들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B2B관 방문객도 소폭 늘었다. 지스타 2일차 B2B관 방문객은 421명. 지난해에 비해 6.9% 증가한 수치다.
지스타 사무국 관계자는 "PC와 모바일은 물론 콘솔에서도 기대작들이 많이 출전해 예년보다 많은 인파들이 모였다. 더군다나 오늘은 아침부터 1일차의 3배 이상 규모의 인파가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올해 지스타 또한 순조롭게 예년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할 것이라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