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16] 한국어로 잠입 해킹! 와치독스2 지스타 버전 플레이

15일, 콘솔로 출시된 <와치독스 2>가 지스타 2016에서 모습을 선보였다. 지스타에서 공개된 <와치독스 2> 한국어 버전 플레이 영상을 감상하자.

<와치독스 2>는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오픈월드 해킹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마커스 할러웨이'라는 해커가 돼 전세계를 지배하는 거대 기업 ctOS에 맞서야 한다.

해커가 주인공인 만큼, 유저는 게임 속에서 다양한 것을 해킹할 수 있다. 타인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그의 정보를 알아내고 인터넷뱅킹으로 돈을 빼내는 것은 기본이다. 유저는 이외에도 자동자를 해킹해 원격으로 조종할 수도 있고, 전기선을 과부하시켜 터트릴 수도 있다.

실제로 지스타 2016에서 제공된 시연 버전에서는 CCTV를 해킹해 벽 너머의 적을 감지하거나, 전기선을 과부하시켜 근처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등의 해킹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와치독스 2>는 이런 해킹 콘셉트 외에도, 전작보다 파쿠르 액션을 강화해 보다 더 자유롭고 부드럽게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드론이나 RC카 등을 활용해 주인공이 다가가지 못하는 곳도 주변기기(?)를 활용해 해킹하는 등 보다 다채로운 움직임이 가능해졌다. 

<외치독스 2>는 15일, 한국어 버전으로 PS4와 Xbox One로 발매됐다. PC 버전은 29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