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키워드는 터치다. 촉각을 유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이하 섬머레슨)가 29일, 신규 DLC 정보를 공개했다.
DLC <미야모토 히카리 세컨드 필>의 키워드는 '터치'다. 유저는 <서머 레슨>에서 체험할 수 있는 ‘히카리’와의 7일 동안, 히카리가 유저에게 케이크를 먹여주거나 벌레에 물린 히카리에게 약을 발라주는 등 ‘촉각’에 초점을 맞춘 경험을 할 수 있다. 약을 발라주는 것과 같은 상호작용은 유저가 컨트롤러를 통해 직접 할 수 있을 예정이다.
DLC는 이런 신규 경험 추가 외에도 원피스, 캐미솔 등 히카리의 신규 의상 6개가 포함되어 있다. 신규 의상은 2회차 이상 플레이한 유저들만 적용시킬 수 있을 예정이다.
<서머 레슨>의 새 DLC 신규 DLC <미야모토 히카리 세컨드 필>은 12월 1일, 1,490엔의 가격으로 PSN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DLCC이니만큼 <섬머레슨>을 보유한 유저만 즐길 수 있다.
한편, <서머 레슨>은 10월 13일 발매된 반다이남코의 PS VR 게임이다. 유저는 가정교사가 되어 여주인공 ‘미야모토 히카리’와 7일 동안 교감할 수 있다. 기존 미소녀게임들과 달리 육성이나 연애가 아닌, 순수하게 여성 캐릭터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실체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서머 레슨>은 2017년 봄, 한국어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