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리, 더 많이! '포켓몬스터 썬, 문' 연이은 판매량 경신

​지난 18일 출시한 ​<포켓몬스터 썬, 문>​이 해외에서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닌텐도 아메리카는 오늘(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포켓몬스터 썬, 문>이 발매 2주만에 370만 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닌텐도 아메리카​ 사상 2주간 가장 빠르면서 많이 팔린 수치다.

최고 수치는 아니지만 일본 역시 만만치 않은 열기다. 닌텐도는 <포켓몬스터 썬, 문>​이 일본 지역 발매 3일 만에 190만 5,107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 유럽, 일본에서 집계된 판매량은 약 720만 장이다. 특히 ​<포켓몬스터 썬, 문>​은 시리즈 처음으로 중국과 인도에 정식 출시된 만큼 실제 판매량은 집계된 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켓몬스터 썬, 문>​​은 한국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닌텐도는 지난 25일 첫 주 판매량이 9만 장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블랙, 화이트>의 3일 판매량, 2013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X, Y> 2일 판매량, 2014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의 3일 판매량인 5만 장을 훨씬 넘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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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켓몬스터 썬, 문>​​​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26번째 최신작이자 20주년 기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