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의 <창세기전> IP 확보 후 첫 행보는 <데스티니 차일드>였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오늘(7일), 게임을 통해 <창세기전 3> 캐릭터들이 게임 내 등장함을 예고했다.
별다른 내용이 없는 이미지 한 장이지만, 예고된 공지사항에는 <창세기전 3>의 살라딘이 올 겨울 <데스티니 차일드>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일러스트에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사인도 남겨져 있다.
사실, <데스티니 차일드>에
<창세기전> IP를 도입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부분.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 전, 여러 간담회를 통해 김형태 대표가 자체 차일드(캐릭터) 외에 다양한 IP와 협업을 통해 도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비쳐왔다.
지난 11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넥스트플로어와 ESA(구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IP 확보 소식이 알려지면서 <데스티니 차일드>에 도입될 수도 있겠다는 추측들이 나오기도
했다. 김형태 대표가 과거 <창세기전>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부분도 있다.
한편, 넥스트플로어는 <창세기전> 시리즈 IP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면서 장르 다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