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시게루’가 미국 토크쇼에 나와 <슈퍼 마리오> 메인 테마곡을 연주했다. 일단 영상부터 감상하자.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는 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지미팰런쇼’에 출연했다. 이날 행사는 12월 15일 iOS로 출시되는 <슈퍼 마리오 런>, 그리고 2017년 3월 출시될 닌텐도의 새 콘솔 ‘닌텐도 스위치’를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미야모토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방청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출연자와 방청객들을 위해 밴드 ‘The Root’와 함께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을 연주했다. 그는 게임 개발을 배우기 전, 음악가를 꿈꿨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밴드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미야모토 시게루의 기타 연주 외에도, 닌텐도 아메리카의 ‘레지 피서메이’ 사장이 나와 진행자 ‘지미 팰런’에게 <슈퍼 마리오 런>을 소개하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함께 플레이 했다.
쇼의 메인 타이틀이었던 <슈퍼마리오 런>은 12월 15일,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 iOS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에는 2017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