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독점 게임 ‘시즌즈 오브 헤븐’, 트레일러 공개

닌텐도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정보가 해외권에서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닌텐도 스위치의 새로운 독점 타이틀이 공개됐다. 짧은 분량이지만 잔잔한 피아노 음악과 감성적인 영상이 인상적이다. 게임의 이름은 ‘시즌즈 오브 헤븐(Seasons of Heaven)’. 먼저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게임은 프랑스 동명 소설 ‘시즌즈 오브 헤븐’을 바탕으로 포스트 문명 세계에서 생존자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시즌즈 오브 헤븐>은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다.

<시즌즈 오브 헤븐>의 주인공은 아스퍼거 증후군(사회적으로 서로 주고받는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행동이나 관심 분야,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으며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상동적인 증세를 보이는 질환)을 앓고 있는 ‘얀’과 프렌치 불독 ‘애니’. 유저는 둘 모두를 조작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영상과 아트워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게임은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에서 ‘자연’은 중요한 요소로 유저는 확장 가능한 운송 수단을 통해 게임 내 월드인 ‘헤븐’을 탐험할 수 있다.

<시즌즈 오브 헤븐>의 풀 트레일러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