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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일럿과 타이탄의 짜릿한 조합!' 타이탄폴 온라인의 첫 모습은?

타이탄폴 온라인 프론티어 테스트 '데스매치' 플레이 영상

정혁진(홀리스79) 2016-12-15 20:35:33

드디어 첫 테스트다. 넥슨의 온라인 FPS 신작 <타이탄폴 온라인>이 오늘(15일) 프론티어 테스트를 시작했다. 원작인 콘솔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인간과 메카닉이 조합된 박진감 넘치는 FPS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그대로 구현됐다. 아래는 게임 내 모드 중 하나인 '데스매치' 플레이 영상이다. 설명에 앞서 먼저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타이탄폴 온라인> 데스매치는 기존 FPS 장르와 마찬가지로 상대 팀을 제압, 일정 포인트를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 원작의 파일럿, 타이탄을 조합해 기존 FPS와는 꽤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의 전체적인 템포는​ 비교적 빠른 편이다. 상대방에게 당했을 때 별도의 긴 쿨타임 없이 빠르게 전장에 재투입할 수 있다.​

 

유저는 최초 경기를 시작하기 전 근접 또는 저격, 지원 등 여러 병과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아틀라스', '오우거', '스트라이더',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디스트로이어' 등 4종의 타이탄을 선택해 전장에 돌입한다. 기본적으로는 파일럿으로 시작하며 4분 남짓되는 쿨타임을 소모하면 타이탄을 소환할 수 있다.

 

타이탄을 소환하기 위해 피해다니는 식의 전투는 피했다. 적 파일럿을 제거하거나 적의 타이탄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록 타이탄 소환 쿨타임이 줄어들게 되므로, 파일럿일 경우 쿨타임을 기다리는 것만이 아닌 좀 더 적극적인 전투를 하도록 유도했다.

 

타이탄일 때 전면에 나서면서 강한 화력을 보여준다면, 파일럿일 때는 민첩한 행동이 요구된다. 벽타기와 이중 점프, 은신 등 액션이 가능해 지형, 지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타이탄과 접전을 벌일 때는 대타이탄 무기 '아처 헤비 로켓'으로 타이탄에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타이탄폴 온라인> 프론티어 테스트에는 '데스매치', '폭파미션' 등 기존 온라인 FPS 콘텐츠 외에 파일럿, 타이탄, 그리고 양 진영의 NPC 병사들이 함께하는 '소모전', 타이탄으로만 대결을 벌이는 '최후의 타이탄' 등 원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