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모바일게임 <섀도우버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에 진출한 일본 모바일게임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사이게임즈는 <섀도우버스>의 한국 직접 진출을 선언해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사이게임즈는 오는 12일, 간담회를
열고 <섀도우버스>의 일본 실적 및 국내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 등 회사와 게임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발표회에는 사이게임즈의
기무라 유이토 상무를 포함한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섀도우버스>는 지난해 6월 iOS, 안드로이드에 서비스를 실시했다. 같은해 8월 23일
DMM을 통해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0월에는
스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자체 한글 언어팩 등을
개발, 공유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섀도우버스>는
다양한 카드를 수집, 상대방과 겨루는 TCG 형식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출시 이후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일본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6’에서 베스트 대전
게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