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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밀리언아서’가 격투 게임으로?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

시리즈 주요 캐릭터 출동하는 2D 격투 게임. 2월 중 상세 내용 발표

김승현(다미롱) 2017-02-01 11:58:29

유명 카드배틀 시리즈 <밀리언아서>가 아케이드 격투게임으로 탄생했다. 

 

스퀘어에닉스는 30일, 2D 격투 게임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의 론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플랫폼은 아케이드 게임기이며, 매장 간 온라인 대전을 지원한다.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는 <밀리언아서>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2D 격투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속에서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검술의 성 아서’,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도적 아서’ 등 시리즈 주요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다. 

 

시리즈 대부분이 카드 배틀 게임인 만큼,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 또한 카드 배틀 요소를 일부 가지고 있다. 

 

유저는 자신이 조종할 캐릭터를 고른 후 3개의 ‘덱’ 중 하나를 선택해야 수 있다. 하나의 덱은 3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저는 전투 중 전용 커맨드와 ‘마나’를 소모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각 카드는 발동 형태와 효과, 비용이 모두 다르다.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느냐 뿐만 아니라, 어떤 덱을 선택하느냐도 전략의 하나가 되는 셈이다.

 

게임은 이외에도 다양한 공중 스킬을 통한 자유로운 공중 콤보, 전투 중 얻은 분노(?)를 폭발시켜 자신에게 유리한 필드를 만드는 등의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는 2017년 가을부터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는 2월 10일, 재팬 어뮤즈먼트 엑스포에 참석해 <밀리언 아서 아르카나 블러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