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엑자일>(Conan Exiles)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남성의 ‘생식기’를 포함시켜 미국 게임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1월 31일, 얼리엑세스로 발매된 성인용 온라인게임 <코난 엑자일>은 2010년 국내에서 서비스했던 <에이지 오브 코난>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픈 월드에서 즐기는 서바이벌 플레이가 특징이다.
<코난 엑자일>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남성 캐릭터 선택 시 커스터마이징 과정에서 생식기의 길이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생식기는 언리얼4 엔진이 제공하는 물리 법칙에 따라 다양한 자세와 상황에서 그에 맞는 형태로 움직이게 된다. 또한, 나체 플레이를 통해 전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생식기를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노출할 수도 있다.
게다가 플레이 도중 V키를 누르면 ‘감상용 시점(Vanity Camera)’으로 전환돼, 시점이 다리 사이에 고정된다. 해당 시점을 통해 플레이어는 모든 각도에서 자신의 생식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피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 인게임 플레이 영상은 PC게이머 에디터 Chris Livingston의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의! 아래 링크들은 성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학교나 직장, 공공장소에서 시청하기를 권장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혐오감과 불쾌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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