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역대급 기록은 CPU 성능과 가격뿐 만이 아니었다.
미국 증권정보 분석업체 '24/7 월스트리트'는 지난 23일 웹사이트를 통해, AMD의 주가가 지난 52주(약 1년) 동안 60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근 AMD의 주가는 약 14달러(한화 약 1만 6,000원)로, 1년 전 약 2달러에서 6배 넘게 오른 것이다.
올라간 주가에 이어, AMD의 매출액도 앞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캐나다 전문지식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의 말에 따르면, 2017년까지 AMD의 매출액은 4.7억 달러(한화 약 5,329억), 2018년에는 매출액 5.15억 달러(한화 약 5,839억 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AMD는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라이젠 테크 데이'에서 차세대 CPU '라이젠 7' 제품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CPU는 동급 인텔 CPU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사 수' AMD CEO는 새로 공개된 CPU의 저렴한 가격과 높은 성능을 강조하면서, "PC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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