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첫 퍼블리싱 타이틀인 <파이널 블레이드>가 2월 14일 출시 이후 꾸준히 상위권 매출을 유지하며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은 2일 오전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에 올랐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리니지 2 레볼루션>,
<포켓몬 GO>로 약 한 달간 유지됐던 구글 플레이 시장에서 <포켓몬 GO>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는 이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세븐나이츠>, <포켓몬 GO> 보다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2월 14일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이 증가했다. 구글 플레이는 매출 28위로 시작해 별다른 하락 없이 현재 순위까지
상승했다. 애플 앱스토어도 2월 20일까지 160위를 하는 하락세를 겪었으나 다음 날 매출 5위로 급반등, 5~7위권을 유지하다가 오늘 2위에 올랐다.
이는 28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얻은 호응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2월 28일 신규 캐릭터 5종과 던전 ‘고수의
탑’ 신규 지역 등을 추가한 바 있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
달성한 결과여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파이널 블레이드>는
모바일 RPG로 서정적 화풍으로 표현된 그래픽, 200여
종의 캐릭터, 아군과 적군이 섞여 전투를 벌이는 난전 형식의 전투방식,
무공, 신공 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