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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불타는 바다의 해적들, 내년 1월 22일 출시

예약 구매자는 사전 플레이 가능, 레벨도 유지

shiraz 2007-10-09 20:51:49

2008년 1월 22일, 18세기 카리브해를 호령했던 불타는 바다의 해적들이 되살아난다.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플라잉 랩 소프트웨어(Flying Lab Software)가 개발한 MMORPG <불타는 바다의 해적들>이 2008 1 22일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 시기가 결정됨에 따라 10월 23일부터 패키지의 예약 주문이 시작된다. 예약 주문한 고객은 정식 발매일 전 15일간 진행되는 사전 플레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20레벨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레벨이 유지된다.

 

<불타는 바다의 해적들> 1720년대 대립과 부가 넘치는 신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에는 한 국가당 1천여 개가 넘는 퀘스트와 20 군데 이상의 항구가 있으며, 카리브해 전체가 포함되어 있다.

 

유저는 프랑스, 스페인, 영국, 해적집단 중 하나의 소속을 정하게 되며 각각 배를 소유하여 해군 장교, 자유 상인, 민간 무장선이나 해적으로 역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바다에서 벌어지는 화끈한 함포전을 통해 경쟁자의 배를 침몰시킬 수도 있고, 적의 배에 올라탄 뒤 나포할 수도 있다. 땅 위에서도 칼을 휘두르는 스릴 넘치는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또 다른 특징 가운데 하나는 게임 내 경제가 유저들의 손에 맡겨져 있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광산이나 제재소, 조선소 등 다양하고 큰 규모의 경제활동을 통해 많은 부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유저 내러티브가 강화된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배나 깃발의 모양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 디 팀 그래니치(D Tim Granich)는 “수많은 유저들이 생산하는 방대한 양의 컨텐츠와 게임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전략을 통해 <불타는 바다의 해적들>은 다른 게임들과 차별성을 띄고 있다. 선장 옷을 차려 입고 육지나 바다에서 펼쳐지는 다음 전투를 손꼽아 기다리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불타는 바다의 해적들> 최신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