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과 기존 출시작의 약진이 돋보인다. 넷마블게임즈의 <요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이 각각 출시, 업데이트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0일 앱 시장 기준으로 <요괴>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구글 플레이 매출 8위를, <하스스톤>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 구글 플레이 매출 9위를 기록 중이다.
4월 10일 기준,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지난 4일 출시된 <요괴>는 넷마블게임즈의 신작으로 동서양의 민담과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 사냥꾼이
등장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다. 보유한 요괴를 사냥꾼에게
덮어씌워 능력치를 올리고 새로운 스킬을 사용하는 빙의 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임은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상위권에 유지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다음 날 매출 7위를 유지한 뒤 현재까지 별다른 하락세 없이 순위 상승하며 3위를 유지 중이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자사 게임 순위를 제치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4월 7일까지 매출 58위를 유지하다가 이튿날인 8일 35위, 9일은 12위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현재 8위까지 오르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하스스톤>은
지난 7일 업데이트된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이 호응을 얻으며 순위가 오른 경우다. 5번째 정규 확장팩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게임 지역 '운고로 분화구'를 배경으로 한다.
135장의 새로운 카드가 추가됐다.
게임은 기존 애플 앱스토어에서 33~50위, 구글 플레이에서 12~30위권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확장팩 업데이트 이후 두 마켓에서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7일 기준으로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19위, 구글 플레이 33위였으나 다음 날부터 9위/30위, 9위/11위 등 모두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하며 현재 순위에 올랐다.
<요괴(위)>와 <하스스톤(아래)>의 출시, 업데이트 후 순위 변동 과정(순위 출처: 게볼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