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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선택과 생존! 디스워오브마인 개발사 신작, '프로스트펑크' 새 영상 공개

인류 최후의 보루인 도시를 통치하는 유저에게 수많은 선택지 등장할 예정

최영락(가나) 2017-04-12 16:01:47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 잊지 마세요.. 도시는 살아남아야 합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디스 워 오브 마인>로 유명한 게임사 '11 비트 스튜디오'가 신작 <프로스트펑크>(Frostpunk)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영상을 통해 <프로스트펑크>를 만나보자.

 

 

<프로스트펑크>는 트레일러 영상에서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와 유저가 맞이할 상황에 대해 암시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얼음 암벽과 설원을 넘어 도시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시는 스팀펑크 스타일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가는 길 중간에 얼음 암벽 속 범선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에서 유저는 인류 최후의 보루인 도시를 통치하며,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서 갈등하고 고민해야 한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을 관리하며, 어려운 선택을 결정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는다.  

 

아직까지 <프로스트펑크>의 진행 방식이나 장르,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된 바 없다.

 

다만 '11 비트 스튜디오'는 여러 채널을 통해, 게임 속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과 냉혹해지는 인간의 모습을 언급하고 있다. 전작 <디스 워 오브 마인> 처럼 도덕과 생존의 선택이 강요될 것이며, 더 큰 이익을 위해 무엇을 희생해야 될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 

 

<프로스트펑크>는 현재까지 전체의 60%가 완성됐으며, 올해 PC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콘솔게임으로의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프로스트펑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6월에 열리는 E3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