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의 일본 서비스 일정이 미궁 속에 빠졌다.
반다이남코게임즈는 <헬게이트: 런던>의 일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자사가 일본 유통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헬게이트: 런던>의 발매일정이 연기되었다"고 1일 밝혔다.
<헬게이트: 런던> 일본어판은 북미 및 유럽판과 마찬가지로 10월 31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이로써 향후 일본 내 서비스 일정은 미궁 속에 빠지게 되었다.
현지 게임업계와 매체들은 게임의 로컬라이제이션 작업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적어도 연내로는 출시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다이남코게임즈는 출시연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보다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부득이하게 북미·유럽판과의 동시 발매를 보류하게 되었다. 현재 일본어판의 발매 예정일은 미정으로 고객들의 양해를 바란다” 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헬게이트: 런던>은 10월 31일,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패키지 판매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한국에서는 한빛소프트를 통해 ‘온라인 플레이 월정액제’로 연내에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헬게이트: 런던> 발매 연기에 대한 일본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