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장은 페스티벌을 방문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으로 각광받고
있는 VR산업과 관련된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여러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데, 오늘
현장을 와서 보니 VR도 그 중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확신이 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 시장은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상현실과 관련된 국내 최초, 최대 컨퍼런스 행사를 부산에서 진행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게임을
비롯해 의료, 건축 등 다양한 분야 업체가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인상 깊었다는 의견을 남기며,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쓰이는 것을 보며 VR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시장은 “부산시는 매년
11월 지스타라는 게임업계 큰 행사를 치르고 있다. 또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 실리콘밸리
VR협회와 ‘SVVR 코리아 부산 설립’ 협약을 맺는 등 VR 분야에도 많은 기회를 연구,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VR페스티벌
또한 부산시가 VR 산업 선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치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서 시장은 행사장에서 미처 방문하지 못한 부스 체험을 하는가 하면, 칼 크란츠 SVVR 협회장과 만나 페스티벌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