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에 권총을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 ‘격사’가 등장한다. <블레이드 앤 소울> CBT 시절 잠깐 공개된 모습도, 게임 속에서 일부 격사 NPC들에게서 볼 수 있는 액션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느낌의 액션으로 무장한 '격사'다. 먼저 디스이즈게임이 테스트서버에서 촬영한 ‘격사’ 플레이 영상부터 감상하자.
격사 플레이 영상
영상에서는 격사를 플레이해 필드 보스인 ‘금강역사’를 처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신규 캐릭터 ‘격사’는 내력을 두 자루의 권총에 담아 총알 대신 발사해 적을 원거리에서 끊임없이 괴롭힐 수 있다는 점과 와이어를 이용한 전투/기동이 특징이다.
기본 공격은 끊임없이 적을 향해 난사할 수 있으며 매끄럽게 사이사이에는 선/후 딜레이 없이 주요 무공을 섞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사이사이에 기본 공격 무공 사용하다가 적 몬스터가 패턴을 시전하면 ‘폭발사격’, ‘진동사격’, ‘공중쏘기’, ‘지면찍기’를 연계해 적을 공중에 띄운 후 와이어를 활용해 바닥에 내려찍을 수도 있다.
와이어를 이용해 짧은 거리를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면접기’는 사용 시 ‘저항’ 상태가 되어 적의 상태이상 패턴에서 벗어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중에 ‘천공석’을 설치한 뒤 ‘천공잡기’를 사용해 천공석 위로 이동하며 적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공중폭격’, ‘공중저격’ 무공으로 반격을 이어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천공잡기를 활용한 공중저격
신규 캐릭터 격사는 이외에도 ‘무공 수련’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추적’ 스타일을 선택하면 기본 공격력은 보다 낮아지지만 장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포착’ 스타일을 선택하면 기본 사거리는 크게 짧아지지만 적에게 보다 강력한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성향에 따라 추적과 포착 스타일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블레이드 앤 소울>의 신규 캐릭터 격사는 테스트서버를 통해 마지막 조정을 거친 뒤 6월 14일 본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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